주위 분들의 합격 소식만을 들을때는 이 산이 엄청 높고 힘들어 보였는데
제가 직접 해 보니 오를만한 산인거 같습니다.
연초에 받은 수술의 후유증과 담당현장 수급업체의 부도처리로
97회 시험을 결시하고 다음번에 다음번에 하며 시간을 흘려보냈었는데
같이 공부하시던 분들이 97회 시험을 합격하는 것을 보고
부러움에 한달반 정도 집중해서 98회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특별한 사람들만 합격을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같은 평범한 아줌마도 합격하는 시험
도전하시면 전부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연초에 받은 수술의 후유증과 담당현장 수급업체의 부도처리로 학원을 끝까지 다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첫 시간에 짚어주신 시험의 속성과 공부방법을 잊지 않고 공부하였고 학원에서 매주 메일로 보내주신 모의고사 답안을 보며 흐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시험 한달 반 전부터 퇴근 후 3시간, 주말은 10시간 정도 도서관에서 집중하였고 학원장판지를 기본으로 담당 현장의 경험을 접목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보면서 시험출제 경향을 파악하였고 시험전 2일 정도 휴가를 내서 실전처럼 시험연습을 하였습니다.
누구나 여러번 시험을 치기는 원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가정에서 육아의 대부분을 감당하는 주부에게는 단시일내 합격이 절실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아줌마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도전하는 분들에게는 가능한 시험입니다.
서울의 유명학원들처럼 기본 1년 이상은 공부를 해야 합격 가능성이 열린다고 하지 않고 박원장님께서는 처음부터 저에게 3개월만 공부하면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라고 하셨고 실제로 현실로 이루어 졌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길을 보여주신 원장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