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회 건축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네요.
처음 97회 시험을 보고 약간의 차이로 떨어졌다가 98회, 99회는 개인사정으로 시험을 못보고 이번 100회 시험을 봐서 합격했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있었던 응어리가 하나 풀어진것 같아 시원하네요.
기술사 시험은 범위도 너무 넓고,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도 많아서 처음에는 난감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고등학생처럼 외워서 공부하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없고요.
중요한 것은 원장님 말씀대로 외우기 보다는 이해하고 내가 알고 있는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 공부할때 답안지에 아는것을 최대한 표현하는 연습을 했던것이 주요했던것 같습니다. 공부가 모자라서 좀 적게 알더라도 표현을 잘 한다면 답안지 분량도 채우고, 그럴듯한 답안도 만들수 있고, 그래서 공부할때 내가 생각해서 쓰는것을 연습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도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공부하는 수험생 분들도 이번 여름 열심히 하셔도 마음까지 시원한 가을 맞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