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수차례 도전만에 기술사 1차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처음 기술사 준비를 한것은 10여년 전으로 건축구조기술사를 공부하다 4~5회 정도 낙방하였습니다
종목을 바꾸어 건축시공기술사에 도전해 보았으나 이 또한 낙방!!!
기술사는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지내던중
약 5년전 박양원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당시 원장님이 무료로 사내강의를 진행하시던 때였는데
합격률이 50%에 이른다는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순간 이것이구나!!!!
무식하게 공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
그동안 나의 공부방법의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착실히 수업을 듣고 시험에 응시
점수는 59.6점
아쉬웠지만 감을 잡았기에 이제는 될수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던중 지방으로 발령이나고 혼자 다음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하였는데
결과는 후진 56점
같이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은 반수정도 합격하였는데 챙피한 생각도 들고
기술사에 대한 열의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공부하지 말자 결론 짓고 프리하게 포기 ㅎㅎㅎ
이후 기술사는 지워 버리고 살다가
작년 말 같은부서 동기의 꼬심으로
분당기술사학원 실전반에 등록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사내강의를 들었으니, 실전반 들으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실전반을 등록하였으나
5년전 공부한것은 하나도 생각안나고, 매번 모의시험마다 개발 새발 답지적어 냈습니다
(합격한 지금 돌이켜보면 실전반 모의시험만큼 큰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올 2월 시험에 한달정도 장판지 외우고 시험에 응시 하였으나 또 59점으로 낙방
정말 안되는구나....웃음만 ....
그래도 기왕 다시 시작한거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기본반을 다시 듣고 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5월 시험은 접수시기를 놓쳐 지나가고
8월 시험은 약 2주 정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것은
1. 공부방법을 알고 하자 (분당기술사 학원 강의 들어보세요)
2. 혼자공부하지 말자 (학원도움 받으면 쉽게, 지치지 않고 할수있습니다)
3. 교재는 장판지 하나면 충분하다
4. 모의시험 정말 효과적이다
이상 모자란 장기수험생의 수기였습니다
준비하는 분께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